건강(健康)이란 세계보건기구 헌장에 따르면, 완전한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복리의 상태를 뜻합니다.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 건강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의 역사
건강의 의미는 점점 발전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신체가 기능할 수 있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건강이란 질병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건강이라 여겼습니다.
그 예로 해부학적, 생리적, 심리적으로 완전한 상태, 가족, 직장, 사회에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해석하였습니다.
그 후, 198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단순히 질병과 허약함이 없는 것 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이라는 측면으로 건강을 웰빙과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모호하고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0년대건강증진운동의 발전을 주도하면서 건강을 신체의 상태가 아닌 회복 탄력성의 측면으로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건강에 대한 개념을 발전시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4년 건강을 개인이나 집단이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실현시키고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키며 환경을 변화시키거나 대처할 수 있는 정도라고 정의합니다.
건강의 요인
건강한 삶을 위해 개인이 살아가는 환경은 건강한 상태와 삶의 질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에 미치는 요소들은 아주 많습니다.
교육받은 수준과 문해력
근로 조건 및 고용
개인소득및 사회적 지위
신체적 및 사회적인 환경
사회적인 네트워크및 지지망
생물학적 유전적 발전
문화
의료 서비스 등등...
정신건강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에 대해 한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일상생활 속에서 정상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고 개인이 속해있는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웰빙(wellbing)상태라고 정의합니다. 정신건강이 단순 정신적인 정신질환이 없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질환은 개인적, 사회적으로 개인의 삶과 생산성을 방해하는 인지, 감정, 행동의 장애를 모두 포함합니다. 중요한 정신질환중에는 조현병,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우울증, 양극성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자폐 스펙트럼 등이 있습니다.
2021년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평생동안 정신질환 유병률, 즉 평생동안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비율로 약 남성 33%, 약 여성 23%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신건강 서비스의 이용율은 약 7%에 불과하며 30~40%를 차지하는 캐나다, 미국, 호주에 배해 현저히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건강유지
식이요법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건강한 식단에는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성 동물성 식품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되어야 신체에 풍부한 에너지가 공급되고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양소는 근육및 뼈와 살을 만들고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몸의 생리작용을 조절합니다. 특히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물은 성장, 재생 및 건강에 필수요소입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은 대량으로 섭취해야 하며 무기질이나 비타민은 상대적으로 소량섭취되지만 신체 및 생리작용에는 필수적입니다.
신체운동
운동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 및 웰빙상태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뼈와 근육을 강화하고 심혈관계 상태를 개선시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신체운동은 암,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우울및 불안의 위험읗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운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권장됩니다. 움직이지 않는 것 보다는 집안일 하기, 걷기, 잠깐동안의 움직임이 건강에 있어서는 좋습니다.
수면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지속적인 수면 부족은 일부 만성 질병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수면부족은 질병에 취약하게 되며, 질병의 회복을 느리게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6시간 이하의 수면은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4배이상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로 수면의 부족은 체중증가, 체중 감량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2007년 세계 보건기구 암 연구 기관인 국제 암 연구소는 24시간 생체리듬을 강요하는 교대근무는 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선언해 장시간 야간 근무로 인해 수면 부족의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 미국의 수면재단은 연령에 따라 요구되는 수면시간을 권장하고 발표하였습니다.
신생아(생후 0~ 3개월)은 14시간~17시간, 영아(생후 4~11개월)은 12~15시간, 유아(1~2세)11~14시간, 유치원생(3~5세)는 10~13시간, 초등학생(6~13세)는 9~11시간, 청소년(14~17세)는 8~10시간, 고등이상 대학생및 성인(18~64세)는 7~9시간, 노년층(65세~ )는 7~8시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의학 및 의과학의 발달
일반적으로 현대의학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고대로부터 기독교에서는 자선을 강조하였으며 체계적인 간호 및 병원의 발전을 도모하였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의 카톨릭 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부 의교제공자로 남아있습니다.현재 미국을 제외한 많은 국가들은 모든 사람에게 치료를 보장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보편적 의료 시스템으로 의료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단일보험자 의료 보험, 개인또는 단체의 의료보험 가입의 의무화로 이루어 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대부분의 원시 사회에서는 모든 인구에게 의료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원시 사회에서 의료는 비요을 지불하고 직접적으로 고용 계약의 일부로 자가 보험을 가지고 있거나 정부 또는 부족이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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