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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건강(Health)상식

눈다래끼-눈꺼풀이 가렵고 뭐가 났어요

by 블랙캣천사 2024. 1. 22.

눈다래끼는 눈의 감염성 질환 중 하나로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려움과 통증및 부종을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

눈다래끼는 감염으로 인해 눈꺼풀이 붓고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 주변에서 가려움과 통증이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가렵거나 부어오른 부위뿐 아니라 눈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종종 화농이나 눈꺼풀 밖이나 안에 작은 덩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눈다래끼의 대부분의 경우, Staphylococcus aureus 세균에 의한 감염이 주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는 피지선의 과다 분비로 눈꺼풀에 염증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눈을 손으로 자주 비비거나, 눈화장등으로 생길 수 있어 손 세안과 눈화장 세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

눈다래끼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세균 감염에 대한 항생제 안약이 일반적입니다. 가정에서 따뜻한 물에 찜질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눈을 가볍게 압박하여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찜질을 할 때는 따뜻한 40~45℃물로 15~30분씩 하루에 4~6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식으면 바로 갈아줘서 일정한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어린 아기는 찜질을 할 때 잘못하면 데이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 크림 또는 연고를 통해 감염을 줄이고 치료하기도 합니다.

눈다래끼 초기에는 항생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단 부종이 심해지거나 농이 심해진 경우 항생제를 먹으면 농이 잘 터지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아서 더 오래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의사가 항생제를 처방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농이 터지리글 기다리게 하기도 합니다.

눈다래끼가 초기를 넘어 심해진 경우에는 꼭 항생제가 좋은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래끼가 충분히 곪아서 고름이 잡히면 깨끗한 거즈로 짜줍니다. 곪은 부위 중앙에 눈썹이 나 있으면 그 눈썹을 살짝 뽑아서 고름이 잘 나오게 한 다음 완전히 짜주여야 합니다. 고름을 잘못 짜면 나중에 눈꺼풀에 멍울이 남아서 병원에서 다시 째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소아 다래끼인 경우 엄마가 고름을 완벽하게 잘 짤 수 없다면 안과나 소아과에 가서 안전하게 고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를 초기에 잡지 못해 고름이 잡히고 잘 아물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안과 의사에게 가서 절개를 받고 고름을 짜는 것이 후유증도 적고 좋은 방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간단히 말하면 초기에 다래끼를 눈치채셨다면 바로 안과에서 항생제나 연고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다래끼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자연스럽게 터지게 두거나 병원에서 째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눈다래끼에 걸리지 않으려면 얼굴에 손을 자주 대거나 눈을 자주비비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눈에 손을 자주 대지 않고 손을 깨끗이 유지하여 세균 전파를 방지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어린 소아 다래끼 환자들이 많은 편이였으나 현재에는 위생적인 생활습관으로 드문 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적절한 화장품을 사용하며, 여러명이 함께 쓰는 공유 화장품을 피하고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올바르고 건강한 위생 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래끼는 한번 걸리면 다시 안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체질상 다래끼가 잘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손을 특히 잘 씻어야 하고 아이를 돌보는 사람도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재발이 잦은 경우는 세수를 할 때 눈꺼풀과 속눈썹도 깨끗이 닦아주는 습관이 재발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물론 알레르기 때문에 눈이 가려워서 자주 비비는소아인 경우 다래끼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알레르기 치료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다래끼가 잘 생길까요? 가끔 영양이 부족하면 다래끼가 잘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래끼와 영양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알려드립니다. 다래끼를 예방하려고 영양제를 먹어도 다래끼 예방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다래끼가 생겼다고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특별히 주의할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6. 결론 다래끼 (Hordeolum)는 일반적으로 경미한 질병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감염의 한 형태입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받는 것이 유익하며 적절한 치료 및 예방 조치를 통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